기사최종편집일 2025-03-26 19:06
연예

김혜연, 얼마나 벌었으면…"혼수? 통장으로, 내 몸이 중소기업" (가보자GO)[종합]

기사입력 2025.03.24 00:5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김혜연이 혼수로 통장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MBN ‘가보자GO4(가보자고)’ 7회에는 트로트의 여왕 김혜연이 등장, ‘퀸’다운 압도적인 크기와 화려한 가구들로 가득 찬 강남 88평 하우스를 공개했다.

이날 김혜연의 집에는 노래방 기계가 비치되어 있었다. 그는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특별 무대가 있을 때 연습용으로 활용하거나, 셋째 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이용한다고 밝혔다.

자연스럽게 김혜연의 인생곡인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이 언급됐다. 30년 전 발매되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명곡이었다.

안정환이 "왜 그렇게 멀리 안 느껴지지"라며 오래된 노래라고 느껴지지 않는다고 놀라자 김혜연은 "지금도 불리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그는 "이때 당시는 각 고속도로마다 제 노래가 울려 퍼졌다. 동대문 시장에 가거나 시장가면 제 노래가 엄청 들렸다"고 회상했다.

김혜연은 또 다른 히트곡 '뱀이다'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뱀이다'가 유명해진 계기에 대해 그는 "사실 정식 앨범으로 발매된 노래가 아니었다. 심의도 안 낸 상태인데 갑자기 '1박 2일' 기상송으로 나왔다"고 떠올렸다. 



당시 그는 활동 20년 차로 트로트계에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는 가수였는데, '1박 2일' 기상송으로 인해 더욱 큰 인기를 누렸다. 김혜연은 "그때 당시 제가 강남 집 한 채는 살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거실에 놓인 테이블에 대해서는 "남편이 결혼 혼수로 들여놓은 가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여자들이 혼수를 가지고 오는데, 저는 통장을 가져왔다. 제 몸이 중소기업"라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