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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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베개싸움 중 레전드짤 탄생...베개 폭발에 '초토화'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3.24 06: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덱스가 베개싸움 중 레전드짤을 탄생시켰다.

2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덱스가 베개싸움을 하던 중 베개가 터져 당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서울에서의 1박을 맞아 절친들을 초대했다. 

주종현PD는 멤버들이 직접 섭외한 게스트들이 온 기념으로 없는 형편에 큰 마음을 먹고 대형 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준 친구' 강한나와 '유선호 친구' 슈화가 가위바위보를 해서 팀을 꾸렸다.

덱스는 1라운드가 간식 복불복으로 진행되는 것임을 알고는 "비위가 약하다. 오이도 못 먹을 정도로 비위가 약하다. 보기보다 약하다"고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가장 먼저 도전한 강한나 팀의 이준은 커피 색출에 성공한 뒤 꿀떡 찾기데 도전했지만 겨자떡에 걸리고 말았다.

슈화 팀의 덱스는 첫 주자로 나섰다가 까나리카노를 마시고는 "혀가 아프다"면서 괴로워했다.

강한나 팀의 조세호가 겨자떡을 고르면서 다시 기회는 슈화 팀에게 넘어갔고 슈화가 직접 등판했다.

 

슈화는 까나리카노를 먹어놓고는 평온한 얼굴로 "괜찮은데 나 왜 괜찮지?"라고 말했다. 유선호는 슈화에게 "누나 먹으면 안 된다"고 알려줬다.
 
강한나 팀의 문세윤은 꿀떡 고르기에 성공한 후 소금어묵에 걸렸다. 슈화 팀의 딘딘은 순식간에 커피를 골라 벌컥벌컥 마시며 상남자 모먼트를 보여줬다.

딘딘은 문세윤이 "약간 덱스 같았다"고 얘기해주자 떡을 거침없이 골라서 한입에 넣더니 겨자떡으로 확인되자마자 상남자는 온데간데없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강한나 팀의 이준이 어묵 색출에 성공하면서 1라운드는 강한나 팀의 승리로 확정됐다. 

주종현PD는 2라운드가 짝꿍 베개 싸움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딘딘은 유선호-슈화, 이준-강한나 대진이 성사되자 이준이 슈화의 팬이라고 했던 것을 언급했다.
 
슈화는 유선호에게 "누나가 보여줄게. 이겨줄게"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준은 슈화에게 공격할 수 없어 통 돌리기 기법을 시도하다가 "나 미안해서 못하겠다"고 하더니 통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이준에 이어 슈화가 지친 나머지 탈락했고 강한나가 유선호를 상대하던 중 통에서 떨어지면서 슈화 팀이 승리를 했다.

다음 대진은 딘딘-덱스, 문세윤-한해로 결정됐다. 한해는 딘딘을 탈락시킨 뒤 "UDT 잡아보자"고 승부욕을 드러냈다.

덱스는 혼자 한해와 문세윤을 상대하던 와중에 베개가 폭발하자 당황했다. 덱스의 베개가 터지면서 사방으로 깃털들이 날아다녔고 현장을 초토화됐다.

그 사이 한해가 탈락했고 문세윤은 정신없는 틈에서 의도치 않게 덱스의 급소를 공격하면서 승리를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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