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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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밀렸다…사쿠라, 남동생에 굴욕 "아이브·에스파가 더 좋다고"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5.03.23 22:33 / 기사수정 2025.03.23 22:33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그룹 르세라핌 사쿠라가 남동생과의 현실남매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르세라핌 홍은채, 사쿠라가 게스트로 출격하며 멤버들과 함께 ‘퇴근은 충전 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미션 장소로 이동하며 토크가 시작됐다. 사쿠라가 후쿠오카 출신이라고 하자 멤버들의 반응이 뜨거웠고, 그는 "왜 이렇게 좋아하냐"고 깜짝 놀랬다.

남동생과 띠동갑이라는 사쿠라는 "(유재석) 아들님이랑 동갑이다"며 유재석의 아들 지호랑 2010년생으로 동갑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남동생이 꾸라(사쿠라) 걸그룹 하는 거에 신경을 안 쓴대"라고 전했고, 사쿠라는 "사춘기"라며 "좋아하는데 저한테 티를 안 낸다"고 답했다.

이어 사쿠라는 "저한테는 아이브나 에스파가 더 좋은데 이런다"며 "제가 없을 때는 르세라핌 노래 듣는다고 했다"라고 현실남매의 일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쿠라는 멤버인 홍은채와 8살 터울로 나이차가 꽤 있었다. 하하는 두 사람에게 "너희 재밌게 놀 나이인데. 만약 아무도 널 못 알아보면 뭐하고 싶냐"고 질문을 던졌다.

사쿠라와 홍은채가 신중하게 고민하는 가운데, 유재석은 "난 무조건 미팅"라고 추천했다.



단체 미팅을 해봤냐는 질문에 사쿠라는 "안 해봤다"며 데뷔를 13살 때부터 했다고 전하더니 "저는 연애 리얼리티 나가고 싶다"고 '환승연애'를 외쳤다.

유재석은 "'환승연애'는 자기 구남친이랑 나가야 된다"고 말했고, 사쿠라는 "그래서 전 못 나간다"고 구남친이 없어서 자격미달임을 내비쳤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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