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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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CEO' 송지효, 또 진로 변경하나…"사업에 집중해" 유재석 일침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5.03.23 19:02 / 기사수정 2025.03.23 19:02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유재석이 송지효에게 일침을 가했다.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퇴근을 위해 가지각색 방법으로 충전을 꾀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송지효는 지예은과 함께 '웃는 남자' 뮤지컬을 보러 갔다며 근황을 전했다. 지예은은 "언니가 뮤지컬 하고 싶다더라"고 송지효의 진로 변경을 언급했고, 지석진은 "넌 힘들다"라며 단호하게 꿈을 잘라버렸다. 

송지효는 "마음만 그렇다. 포기했다. 거기서 보니까 노래는 안 하시고 바이올린만 켜시는 분이 있더라"고 설명했다. 양세찬이 바이올린을 켤 줄 아냐고 묻자 그는 "못 한다. 하는 척만 하는 거다"고 당당히 핸드싱크를 언급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이 "그냥 사업에 집중해"라고 속옷 브랜드 사업을 언급하며 조언하자 송지효는 "열심히 하겠다"고 사업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멤버들의 오프닝 토크가 끝나자 게스트로 르세라핌의 홍은채, 사쿠라가 등장했다. 평소 '런닝맨'의 팬이라는 홍은채는 "제 꿈이 이뤄지는 날이다"며 '런닝맨' 첫 출연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멤버들이 가장 원하는 칼퇴근을 걸고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각 팀은 배터리가 방전된 휴대폰을 하나씩 받게 되었고, 이를 충전한 후 메인PD에게 영상통화로 퇴근하겠다고 보고하면 되는 방식이었다. 연락처의 앞 번호는 미리 제공되며, 각 팀은 뒤 세 자리를 알아내야 했다.

충전 시간이 걸린 첫 번째 미션은 '쏘 핫 별명 제조기'로 제시된 사진을 보고 센스있는 별명을 짓는 것. 



예시로 청년 지석진의 사진이 나오자 지석진은 "아! 제발!"라고 절규했다. 해당 사진에 제작진은 '서울에 놀러 온 부족장'라고 별명을 지었고, 지석진은 "한국 사람 같지 않다"고 인정했다.

사진을 본 사쿠라는 "잘생기셨다"고 칭찬했고, 모두가 반발하자 "이 정도면 잘생긴 거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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