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가 근황을 전했다.
23일 서정희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암을 이겨내는 요즘"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나는 부쩍 몸의 건강, 운동, 환경, 라이프 스타일에 관심이 많다. 음식과 인테리어, 디자인, 건강, 뷰티와 패션의 새로움을 추구한다.
친환경적이면서도 세련된 스타일 말이다"며 생활 철학과 관심사를 드러냈다.
이어 "패션쇼에 갔다. 헤어메이크업을 예약했지만, 감기기운으로 두통도 오고 온몸이 쑤시고 컨디션이 안 좋아서 다 포기하고 편안한 디자이너 옷을 입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알아보는 압박을 선글라스로 감추고 몇 장 사진을 찍어 올린다"며 "집에서 가까웠고, 잠깐의 외출이었지만 두통이 나았다. 자주 나가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2022년 4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받은 사실이 전해졌으며 현재 6살 연하 건축가 김태현 씨와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결혼 예정이다. 서정희가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졌을 때 김태현은 함께 삭발을 감행하며 곁을 지켰다.
사진=서정희 계정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