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3 03:46
연예

MBN 측, '언더피프틴' 아동 성상품화 논란에 "전면 재검토"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5.03.21 19:49 / 기사수정 2025.03.21 19:49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언더피프틴' 방송사 MBN 측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MBN 측은 "신규프로그램 '언더피프틴'과 관련해, 우리 사회 각계 각층의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물론 방영 여부 등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한 후, 조만간 본사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언더피프틴'은 글로벌 최초로 진행되는 만 15세 이하 K팝 신동 발굴 세대교체 오디션으로, 전 세계 70여 개국 만 15세 이하 소녀들 중 인종과 국적, 장르를 불문하고 선별된 59명 신동들이 비주얼과 퍼포먼스, 가창력까지 갖춘 육각형 매력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최초로 기획해 'K-트롯 열풍'을 이끈 서혜진 대표가 독립 후 설립한 크레아 스튜디오에서 제작한다.

'언더피프틴' 참가자의 프로필 및 예고편이 공개되자 K팝 아이돌의 데뷔 나이가 너무 어려지는 것, 아동 성상품화 등의 문제 등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하 MBN 입장.

MBN은 신규프로그램 '언더피프틴'과 관련해, 우리 사회 각계 각층의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MBN은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물론 방영 여부 등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한 후, 조만간 본사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