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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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위너' 애드리언 브로디, 韓 깜짝 방문→'절친' 최시원과 인증샷

기사입력 2025.03.21 16:5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애드리언 브로디가 한국을 깜짝 방문했다.

애드리언 브로디는 지난 20일 "과거는 당신을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일을 준비하게 해준다. 현재를 유지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브로디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리움미술관을 방문한 모습이다. 그는 자신의 출연작' 브루탈리스트'의 제목이 프린팅된 티셔츠를 입고서 작품을 감상 중이다.

이어진 21일 오전에는 브로디와의 친분으로 유명한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그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오스카 위너와 함께. 다시 한 번 너의 성취에 대해 축하해. 정말 보고싶었어 친구"라는 글과 함께 브로디와의 셀카를 공개했다.

앞서 최시원은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에서 애드리언 브로디, 성룡, 존 쿠삭과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2015년 방송된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 당시 브로디의 응원 영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1973년생으로 만 52세가 되는 에이드리언 브로디는 1988년 데뷔했으며, 2002년 로만 폴란스키의 영화 '피아니스트'로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 역대 최연소 수상기록을 세웠다.

이달 초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브루탈리스트'로 22년 만에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으면서 통산 2회 수상 기록을 세웠다.

그가 출연한 영화 '브루탈리스트'는 전쟁의 상처와 흔적에서 영감을 받아 혁신적인 디자인을 창조해 낸 천재 건축가 라즐로 토스(애드리언 브로디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사진= 애드리언 브로디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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