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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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김수현 논란 속 N번째…하차 좋아요→"정신차려"·"난 괜찮아"

기사입력 2025.03.21 10:5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지드래곤의 게시글이 주목받고 있다. '굿데이'에서 함께 호흡한 김수현이 미성년자 교제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인 가운데,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화제다.

20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부계정에 "정신차려 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라는 자막이 담긴 MBC '무한도전' 짤을 게재했다.

최근 MBC '굿데이'에서 함께 예능을 이어가고 있는 김수현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23일 방송 결방이 결정됐는데, 지드래곤이 의미심장한 게시글을 게재해 주목받았다. 심경을 간접 언급한 게 아니냐는 것. 

이전에는 연예계 소식을 다루는 계정에 '굿데이' 김수현의 하차 찬반투표에 좋아요를 눌러 화제를 모았다. 김수현을 손절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생겨났고, 지드래곤은 해당 좋아요를 취소했다. 




또 지드래곤은 19일 진주의 '난 괜찮아'에서 세븐나이트의 '콩 싸오 까'로 전환되는 곡에 맞춰 두 팔을 위로 뻗으며 눈을 질끈 감은 영상을 게재했다. '굿데이'와 관련 심경을 간접적으로 게재한 것 아이냐는 반응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수현은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를 시작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현재까지도 폭로가 계속되면서 열흘째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지드래곤이 프로듀서로 참여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는 김수현의 논란에도 녹화를 강행해 많은 비판을 받았고, 이후 최대한 편집해 방영할 것이라고 입장을 바꿨다. 17일 '굿데이' 측은 "논란의 위중함을 인지하고, 시청자 반응을 우선으로 살피며 제작을 이어가고 있다"며 김수현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결국 오는 23일에는 결방을 택했다. '굿데이' 측은 "3월 23일 일요일 방송 예정이었던 '굿데이' 6회 방송은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한 주 쉬어간다"며 "해당 시간에는 '나 혼자 산다 스페셜'이 편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지드래곤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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