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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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부산男 매력적"…안보현과 연결되나 했더니 이시언 '훼방' (홈즈)

기사입력 2025.03.21 10:07 / 기사수정 2025.03.21 10:0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친한 배우 이시언의 주선으로 안보현과 연결됐다.

2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이시언이 박나래와 함께 다신의 고향 부산으로 임장을 떠났다.

이날 스튜디오의 박나래는 "이분이 오셨습니다. 가슴으로 낳은 저의 오라버니, 어디 내놔도 부끄러운 우리 오빠"라며 '대배우' 이시언을 직접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이시언이 자랐던 할머니 댁을 방문해 추억에 잠기기도 했으며, 임장을 마친 후에는 배를 채우러 곰장어 식당으로 향했다.



식사 중 박나래가 "나는 옛날부터 부산 남자들이 참 매력적이더라"라고 말하자 이시언은 "나한테는 그런 얘기 한 적 없지 않냐. 단 한 번도 들은 적이 없다. 흑인이 매력있다 이런 얘기나 했다"라고 폭로해 박나래를 당황시켰다.

이때 이시언은 배우 안보현을 언급했다. 함께 홍보대사까지 맡고 있다는 이시언에게 박나래는 "안보현 씨한테 물어봐라. 나래 씨 어떠냐고"라면서 "양세형한테 차였다. 베스트커플상을 받으면 키스하려고 했다"라고 속상함(?)을 내비쳤다.

안보현과 전화 연결에 성공한 박나래는 "제가 지금 곰장어를 사 가면 될까요? 나래바에서 한 번"이라고 제안했고, 긍정적인 반응에 좋아하기도 잠시 이시언은 "안 된다 안 된다! 거기는 사람 가는 데가 아니다!"라며 극구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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