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3.21 07:2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장나라가 남편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정용화의 엘피룸'에는 '무당 매실청과 쌍화차 추천하는 저속노화 끝판왕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나라는 드라마 'VIP'에서 처음 만난 촬영감독 남편을 오래 짝사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남편을 혼자 오래 지켜보고 좋아한 시간이 있다"면서 "갑갑했다. (남편에 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었다. 나이가 몇인지, 결혼은 했는지, 여자친구는 있는지. 근데 또 물어볼 수가 없는 거다. 소문 나는 건 둘째치고 기분이 얼굴에 너무 티가 나더라"라고 털어놨다.
정용화는 "남편의 정보를 회식하면서 알게 됐냐"고 물었고, 장나라는 "주워 들었다"며 "촬영 시작한 지 서너 달 쯤 됐을 때 생일이 언제고, 결혼은 안 했고, 끝나갈 무렵에는 얘기를 해봐도 되겠다는 정보 수집이 이뤄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던 정용화는 "형님이 카메라 감독님이시니 (관계가) 발전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시스템이"라고 말했고, 장나라는 고개를 끄덕이며 "저도 촬영 땐 집중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남편을) 지켜보고 있는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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