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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명단 제외' 홍명보호, 손흥민-주민규-황희찬 스리톱 출격…이강인-양민혁 벤치 [현장 라인업]

기사입력 2025.03.20 18:57 / 기사수정 2025.03.20 19:12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현재 대표팀은 4승2무(승점 14) 무패 행진을 달리며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이라크(승점 11)보다 3점 앞서 있고, 3위 요르단(승점 9)과는 5점 차다. 엑스포츠뉴스DB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현재 대표팀은 4승2무(승점 14) 무패 행진을 달리며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이라크(승점 11)보다 3점 앞서 있고, 3위 요르단(승점 9)과는 5점 차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고양, 김정현 기자) 홍명보호의 3월 첫 경기 오만전에 나설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함께 새 공격 조합이 가동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현재 대표팀은 4승2무(승점 14) 무패 행진을 달리며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이라크(승점 11)보다 3점 앞서 있고, 3위 요르단(승점 9)과는 5점 차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현재 대표팀은 4승2무(승점 14) 무패 행진을 달리며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이라크(승점 11)보다 3점 앞서 있고, 3위 요르단(승점 9)과는 5점 차다. 엑스포츠뉴스DB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현재 대표팀은 4승2무(승점 14) 무패 행진을 달리며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이라크(승점 11)보다 3점 앞서 있고, 3위 요르단(승점 9)과는 5점 차다. 엑스포츠뉴스DB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노리는 대표팀은 3차예선에서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속했다. B조에서 1~2위를 차지하는 팀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 조 3~4위는 아시아 예선 플레이오프에 참가해 본선 진출팀을 결정한다. 5~6위는 탈락이 확정된다.

홈경기인터라 한국은 3월에 월드컵 본선 진출 조기 확정을 노리고 있다. 오만전과 요르단전을 모두 이긴다면 6월에 진행될 예정인 9, 10차전 결과와 상관 없이 최소 B조 2위를 확보,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얻는다.

2경기 모두 승리할 경우 한국의 승점은 20이 된다. 현재 B조 3위 요르단이 남은 4경기 중 한국전을 제외한 나머지 3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도달할 수 있는 승점이 최대 18점이기에 한국을 끌어내릴 수 없다.

오만전 선발 라인업의 핵심은 손흥민과 황희찬이 원톱 주민규를 좌우에서 받친다는 점이다.

한국은 4-2-3-1 전형으로 나선다. 조현우 골키퍼를 비롯해 설영우, 조유민, 권경원, 이태석이 수비를 구성한다. 중원은 백승호와 박용우가 지키고 2선은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 최전방에 주민규가 나와 득점을 노린다. 벤치에는 김동헌, 박승욱, 조현택, 원두재, 이창근, 양민혁, 김주성, 양현준, 배준호, 이강인, 오세훈, 오현규가 대기한다. 

황인범을 비롯해 이동경(김천상무), 엄지성(스완지시티), 정승현(알와슬), 황재원(대구FC)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2연승을 위해 오만전 승리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오만전을 앞두고 홍 감독은 오만의 롱볼 축구에 대비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현재 대표팀은 4승2무(승점 14) 무패 행진을 달리며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이라크(승점 11)보다 3점 앞서 있고, 3위 요르단(승점 9)과는 5점 차다. 엑스포츠뉴스DB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현재 대표팀은 4승2무(승점 14) 무패 행진을 달리며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이라크(승점 11)보다 3점 앞서 있고, 3위 요르단(승점 9)과는 5점 차다. 엑스포츠뉴스DB


그는 "오만 팀은 저번 경기도 그렇고 다른 경기를 분석했을 때도 그렇고, 선수들이 어느 위치에서 어떻게 압박하느냐에 따라 상대 공격이 나올 거다. 일단 롱볼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다이렉트 볼에 대한 반응, 세컨드볼에 대한 것을 얘기했다. 물론 다를 수도 있지만 우리가 압박과 압박하지 않을 때의 경기 모델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주의하고 있다"고 오만전 계획을 밝혔다.

이번 3월 명단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소속팀에서 당한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수비진 개편도 예고한 상태다.

홍 감독은 “수비에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이 든다. 우리가 얼마만큼 시간을 보냈던 선수들로 조합을 하느냐가 가장 핵심적인 상황"이라며 "전술 훈련을 하겠지만 경기장 내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등 그런 부분들을 잘 돼 있는 선수들을 선발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그것 역시 우리 팀에게 좋은 기회가 될 거라는 생각이다. 나가야 하는 선수들이 준비돼 있다는 느낌도 받았다"고 남은 자원으로 최적의 조합을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오만전은 홈 경기인 만큼 초반부터 태극전사들의 화력이 불을 뿜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간판 공격수 손흥민 못지 않게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재성의 맹활약도 기대된다. 주민규도 이번 시즌 대전으로 이적한 뒤 변함 없는 골감각을 발휘하고 있다.

다만 소속팀 PSG에서 벤치로 완전히 밀린 이강인은 대표팀에 늦게 소집된 점까지 합쳐 조커 대기한다.

두 달간 재활하다가 최근 소속팀인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경기에 돌아온 황인범은 아예 빠졌다. 25일 요르단전 정조준할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현재 대표팀은 4승2무(승점 14) 무패 행진을 달리며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이라크(승점 11)보다 3점 앞서 있고, 3위 요르단(승점 9)과는 5점 차다. 엑스포츠뉴스DB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현재 대표팀은 4승2무(승점 14) 무패 행진을 달리며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이라크(승점 11)보다 3점 앞서 있고, 3위 요르단(승점 9)과는 5점 차다. 엑스포츠뉴스DB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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