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벤, 딸 안고 축구 삼매경...남다른 '축구 열정' 활활 (골때녀)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가수 벤이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합류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벤이 FC 발라드림의 새로운 선수로 발탁되어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골 때리는 그녀들'의 새로운 멤버가 된 벤은 특히 주말에 딸아이를 안고 연습을 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축구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노래도 빼놓을 수 없었다. 조혜련의 신고식 요청에 '또 오해영'의 OST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꿈처럼'을 직접 불러준 것.

벤은 첫 출연이라는 긴장 속에서도 감미롭고 청아한 특유의 음색을 선물해 박수를 자아냈다.



지난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벤은 2012년 솔로 가수로 변신, '열애중', '혼술하고 싶은 밤', '헤어져줘서 고마워', '180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최근에는 BRD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에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도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