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2025년 봄 극장가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들 가운데, 대한민국 애니메이션계 최고 실력파 제작진이 선사하는 짜릿한 로봇 액션 블록버스터 '미스터 로봇'(감독 이대희)이 화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봄을 맞아 액션 블록버스터 '미스터 로봇'부터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백설공주' , '스트리밍'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작품들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먼저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는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일본의 외딴섬, 한국 남풍도 및 거제도를 찍고, 다시 일본 도쿄로 오로지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한 프로 혼밥러 고로 씨의 의도치 않은 모험을 담은 어드벤처 무비. 2012년부터 아시아의 혼밥 열풍을 주도한 인기 시리즈 '고독한 미식가'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시리즈의 주인공 고로를 맡아온 마츠시게 유타카가 연기뿐만 아니라 연출, 각본, 기획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다음으로 '백설공주' 는 디즈니 첫 번째 프린스 ‘백설공주’가 악한 ‘여왕’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해 선한 마음과 용기로 맞서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지컬 영화. '알라딘', '위대한 쇼맨' 등에 참여한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음악 감독으로 참여하는 등 환상적인 비주얼과 OST, 감동 스토리로 아름다운 판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스릴러 '스트리밍' 역시 올봄 극장가에 폭발하는 도파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하늘이 연기하는 파격적인 캐릭터와 라이브 방송을 소재로 한 스릴 있는 연출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을 타격감 넘치는 로봇 액션 블록버스터 '미스터 로봇'이 극장가를 찾아온다. '미스터 로봇'은 로봇이 되어버린 남자와 가족을 잃은 소녀가 서로에게 단 하나뿐인 특별한 관계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로, 웰메이드 히어로 애니 '스트레스 제로' 를 통해 대한민국 애니메이션계 실력파 감독으로 주목받은 이대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국내외 인기 3D 애니메이션 작품에 참여해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302플래닛’이 공동 제작에 참여하는 등 실력파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높은 완성도를 보장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배급은 전 세대를 사로잡으며 490만 관객을 동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한국 대표 애니메이션 '언더독', '레드 슈즈' 등 국내외 인기 애니메이션을 활발히 선보이고 있는 배급사 ‘NEW’가 맡아 흥행성과 작품성을 보증한다.
'미스터 로봇'은 30년 뒤 미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다양한 로봇들이 등장하며 짜릿한 액션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우연한 사고로 로봇의 몸에 들어간 한 남자와 가족을 잃은 소녀의 애틋한 이야기가 감동적인 메시지까지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미스터 로봇'은 오는 4월 4일(금) 개봉 예정이다.
사진 =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백설공주', '스트리밍', '미스터 로봇'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