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이색 협업으로 영향력을 과시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즉시배달 서비스 배민 B 마트와 함께한 입맛덕질 PB 시리즈 ‘[최애의 맛 EP.01] 옆집제육’이 18일 출시됐다.
이번 협업은 배민이 B 마트와 아이돌 IP(지식재산권)를 결합해 선보이는 ‘최애의 맛’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 같은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서며 ‘요즘 가장 핫한 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들은 특유의 위트 있고 쿨한 감성으로 MZ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구가해왔다.
협업 메뉴는 보이넥스트도어가 평소 즐겨 먹는 음식으로 자주 언급한 제육볶음이다. 앞서 운학을 비롯한 멤버들은 각종 콘텐츠에서 제육볶음을 ‘최애 메뉴’로 꼽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협업 과정에서 재료 선정부터 많은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MZ세대에게 인기 많은 보이넥스트도어를 첫 협업 파트너로 선정하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인천과 일본 6개 도시에 이어 아시아 6개 지역에서 단독 투어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싱가포르 공연을 마친 이들은 오는 22일 마닐라, 29일 방콕, 4월 3일 타이베이, 6일 홍콩을 거쳐 12일 자카르타에서 여정을 마친다.
사진 = KOZ 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