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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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 "남자친구 생기면 싸울 것"…정서주 미래 남친에 '선전 포고' (미스쓰리랑)

기사입력 2025.03.19 13:18 / 기사수정 2025.03.19 13:1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스쓰리랑' 안성훈이 정서주의 미래 남자친구에게 선전포고하며 웃음을 전한다.

19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쓰리랑'은 '행복한 가' 특집으로 꾸며진다.

데뷔 69년 차 대배우 '국민 할머니' 김영옥, 한국 탤런트계 산증인 '국민 아버지' 김성환, 애교 트롯 원조 '국민 며느릿감' 요요미, 트롯 신동 '국민 막둥이' 박성온이 출격한다. 여기에 '미스&미스터트롯' 역대 진 양지은과 안성훈의 합류가 예고돼 더욱 쟁쟁한 노래 대결을 기대하게 한다.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을 제압하기 위해 '미스트롯3' 진 정서주와 TOP7 승률 1위 김소연이 합을 맞춘다.

그야말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강자들의 대결이 성사된 상황. 특히 이날 영혼의 단짝 정서주x김소연 듀오는 노래는 물론 춤에서도 케미스트리가 폭발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반면 안성훈은 케미를 대신한 '꼰대력 폭발' 모멘트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먼저 안성훈의 최측근 박성온은 "엄마도 저한테 사춘기라고 안 하는데, (안)성훈이 형은 뭐만 하면 저한테 사춘기라고 한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뿐만 아니라 이날 안성훈은 정서주의 미래 남자친구를 향해 "내게도 면접을 봐야 한다. 싸우겠다"라며 전투력을 불태우기도 했다는 전언.

'미스트롯2' 진 양지은과 '미스트롯3' 선 배아현의 재대결도 놓칠 수 없다.

두 사람의 지난 대결은 100점 만점을 기록한 배아현의 승리로 마무리된 가운데, 이날 양지은과 배아현은 경연에 버금가는 선곡으로 시작부터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또 이들의 무대가 끝난 직후에는 "이게 노래지", "대단한 데스매치였다", "100점 나올 것 같아" 등 끝없는 감탄사가 이어진다.

'미스쓰리랑'은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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