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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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암♥채유경 "신령님 뜻 대신 마음 가는대로"→유인나 "끝났네" (신들린연애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3.19 07:2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신들린 연애2'에서 장호암과 채유경이 달달한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2'에서는 MZ 점술가들의 선착순 데이트가 펼쳐졌다. 



이날 장호암은 채유경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고, 두 사람은 설레는 마음으로 데이트를 나섰다. 장호암은 "서로 무당이니까 이해시키려하지 않아도 되니까 편안했다. 유경 씨와 여기를 와서 더 좋다"면서 데이트 시작부터 호감을 드러냈다. 

장호암은 "무당이 무당을 만날 때에는 신의 허락을 받는 게 중요하다. 무당끼리 있으면 머리도 아프고, 안 좋은 느낌이 있는데 (채유경과 있으면) 되게 편안한 느낌"이라고 했고, 채유경도 "이 사람과 인연을 만든다면 긍정적인 반응이 있을 수 있겠다 싶었다"고 인터뷰했다. 

채유경은 장호암에게 "무당이랑 진지한 연애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장호암은 "신령님의 마음이 앞설 것 같다. 합이 맞다고 하면 그제서야 인간의 마음을 품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장호암은 "계속 관심이 있던 분이 있다. 처음부터 느낌이 왔었다. 그런데 조급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 천천히"라면서 "(호감이 있는 그 사람과) 나가서도 계속 만나고 싶다"라고 돌직구 고백을 했다. 



채유경은 "나는 굳이 운명을 알려고 하지 않았다. 운명을 알려고 했느냐"고 궁금해했고, 장호암은 "처음에는 좀 그랬다. 그런데 지금은 마음 가는대로 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유경 씨한테 데이트 신청을 한 것"이라고 또 고백했다. 

장호암의 돌직구 고백에 "이렇게 훅 들어온다고? 왜 그래. 설레게. 고장이 나는 기분이다. 이런 말을 너무 아무렇지 않게 하는 거 아니야?"라면서 부끄러워했다. 

장호암은 "유경 씨한테는 솔직하게 얘기하게 된다. 꽂히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한 번 꽂히면 밀고 나가는 걸 좋아한다"면서 직진남 면모를 보였다. 이에 유선호는 "멘트가 주옥같다"고 했고, 유인나도 "놓치지 않아"라면서 과몰입했다. 

장호암과 채유경의 진짜 연인 같은 자연스러움에 유인나는 "끝났다. 여기는 끝났어"라고 했고, 신동엽 역시 "여기는 1일인데?"라고 말했다. 장호암은 데이트 후 신명당에서 채유경의 이름을 골랐다. 하지만 채유경의 선택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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