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자우림 김윤아가 병원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김윤아는 지난 18일 자신의 계정에 "20250314 보조배터리의 날"이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보낸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윤아의 한 쪽 팔에는 링겔이 꽂혀있다.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김윤아는 2011년 자우림의 정규 8집 앨범을 만든 뒤 겪었던 뇌신경마비를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김윤아는 "나는 선천성 면역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 뇌신경마비로 후각, 미각, 청각, 통각, 냉온감,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도 사실은 마비 후유증 때문에 몇 가지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다. 발성 장애도 남아서, 이건 힘으로 억누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윤아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