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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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라이' PD "추성훈 '달 뒷면'·일론 머스크 원하지만…가장 어려워"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5.03.17 16:07 / 기사수정 2025.03.17 16:08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추라이 추라이' 권대현 PD가 매주 새로운 게스트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넷플릭스 일일 예능 '추라이 추라이' 권대현 PD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추라이 추라이'는 입 제대로 터진 추성훈이 자신의 스타일대로 게스트를 탐구하는 토크쇼로, 지난 26일 1, 2회 첫 공개 직후 곧바로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시리즈 TOP 10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첫 게스트를 시작으로 신성록, 윤은혜, 장혁이 출연했으며, 이날 PD는 "갈수록 추성훈 씨와의 친분보다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게스트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특히 50대가 된 추성훈은 버킷리스트가 약 20개일 정도로 많다고 밝힌 바 있고, 그 버킷리스트가 게스트 섭외에 영향을 미치는지 묻는 질문에 권PD는 "버킷리스트와 같은 욕망이 하나도 없는 분들을 섭외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주우재 씨처럼 '무욕의 삶', '하루하루를 지나가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추성훈 씨와 보여줄 매력이 궁금했다"며 이어 "홍석천 씨와 촬영했을 때도 재미있는 케미가 나왔다. 다양하게 섭외하고 있고, 추성훈 씨의 버킷리스트는 마음이 맞는 게스트가 나오면 팀을 꾸려서 할 생각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권PD는 "추성훈 씨 본인이 일론 머스크를 굉장히 만나고 싶어 한다. 아직 러브콜은 안 보냈지만 시간이 지나면 도전해 볼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수많은 추성훈의 버킷리스트 중 가장 촬영하기 어려운 버킷리스트로 '달의 뒷면 가기'를 꼽은 권PD는 "추성훈 씨가 일론 머스크를 만나서 편도라도 가고 싶다고 하는데 그런 건 촬영하기 어려워서 마음 속에만 간직하고 있다"며 웃었다.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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