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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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연하♥' 김종민, 청첩장 모임…토니안 "김재덕과 16년 살고 헤어져" (신랑수업)

기사입력 2025.03.17 10:09 / 기사수정 2025.03.17 10:0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랑수업' 김종민이 4월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청첩장 모임을 한다.

19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이 H.O.T. 멤버 토니안을 만나 청첩장 모임을 함께 하는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김종민은 토니안을 차에 태우고 어디론가 향한다.

2006년 한 예능에서 '토종 브라더스'로 활약하며 우정을 다져온 두 사람은 모처럼 만나 덕담을 주고받는다.

토니안은 "얼굴이 폈네"라고 김종민의 결혼을 미리 축하하고, 김종민은 "직접 만나서 (청첩장을 드리면서) 좋은 기운을 주고 싶어서"라며 모임의 취지를 밝힌다.

아직 김종민의 예비신부를 못 본 토니안은 "(예비신부의) 첫인상이 어땠는지?"라고 슬쩍 묻는다. 김종민은 "굉장히 괜찮다고 생각했다"며 쑥스러워한다.

그러자 토니안은 "첫인상부터 호감이 갔구나. 그럼 그날 바로 연락처 교환하고 뽀뽀도 하고?"라고 훅 질문을 던진다.



김종민은 "며칠 있다 만나서 친해졌다"고 답하며 "형은 마지막으로 만났던 분과는 왜 헤어진 거냐?"라고 역질문을 한다.

토니안은 잠시 당황하더니 "(김)재덕이?"라고 과거 함께 살았던 '동거인' 젝스키스 김재덕을 언급한다.

그러면서 "우리가 한 15~16년을 같이 살았다. 거의 중년 부부였다. 위기도 있었지만 잘 이겨냈는데, 어느 순간 이렇게 60세까지 살 것 같았다. 그래서 합의 이혼을 한 것"이라고 김재덕과 헤어진 이유를 고백한다.

이에 폭소한 김종민은 다시 진지하게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는 있으신지?"라고 묻는다. 토니안은 "여자친구는 없다. 그렇지만 이제 결혼을 생각하는 시기가 온 것 같다"며 심경의 변화가 찾아온 이유를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너까지 간다고 하니까, 압박이 느껴진다. 나도 50세 전에는 (결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토로한다.

'신랑수업'은 1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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