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 안재욱, 엄지원 소개팅 보고 오해 "독이 가득 든 꽃뱀"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안재욱이 우연히 엄지원의 소개팅을 지켜봤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이하 '독수리 5형제') 14회에서는 한동석(안재욱 분)이 마광숙(엄지원)을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광숙은 공주실(박준금)과 약속한 대로 소개팅을 하러 갔다. 한동석은 우연히 마광숙의 소개팅을 지켜봤다.



마광숙은 소개팅 상대에게 거절당하기 위해 "백마 탄 왕자는 어딜 그렇게 싸돌아다니느라 내 앞에는 안 나타나나 싶었는데 오늘 이렇게 만나 뵙게 되는 건가요?"라며 능청을 떨었다.

한동석은 마광숙의 사정을 모른 채 '만나자마자 본색을 드러내는구먼. 독고탁 회장 말이 맞았어. 마광숙은 독이 가득 든 꽃뱀이었어'라며 생각했다.

또 마광숙은 같은 자리에서 3번의 소개팅을 했고, 한동석은 '그새 남자가 바뀌었네'라며 혀를 찼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