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엑소 시우민이 주량을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8회에서는 윤은혜, 시우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시우민은 데뷔 14년째 동결된 요정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 게 엑소에서 맏형이다"며 감탄했다.
양세형은 "시우민이 주당 원탑이라고 들었다. 얼마나 술을 잘 드시길래"라며, 그의 주량을 궁금해했다.
시우민은 "대략적으로 소주 6병 정도"라고 답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성시경 씨랑은 누가 더 많이 먹냐"며 궁금해했다.
시우민은 "시경이 형이랑은 작정하고 먹어야 한다. 어쩔 때는 8차까지 가기도 한다"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최대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마셔봤냐"라는 양세형의 질문에, "낮술로 오후 2시에 시작해서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마셨다"며 주당 면모를 뽐냈다.
다음으로 '전참시' 출연 뿐만 아니라 일상 공개가 처음이라는 시우민의 VCR 영상이 공개됐다.
시우민은 일어나자마자 이불 정리를 하던 중에 협탁에서 돌돌이를 꺼냈다. 그는 "머리카락이 왜 이렇게 빠지는 거냐"며 열심히 밀기 시작했다.
홍현희는 "하얀색이라 더 잘 보이겠다"고 하자, 시우민은 "그래서 일부러 하얀색으로 했다. 더 잘보이고"라 얘기했다.
호텔처럼 이불 정리를 한 시우민의 행동에, 전현무는 "매일 아침 이렇게 이불 정리하냐"고 물었다. 시우민은 "그래야 마음이 좀 편하다"고 답했다.
이어 시우민의 쇼룸 같이 깔끔한 거실과 칼각 맞춰 정리된 주방 냉장고에 '전참시' 멤버들은 혀를 내둘렀다.
특히 냉장고 속에 다양한 술들이 구비되어 있었는데, 이와 관련 시우민의 매니저는 "아무래도 음주를 좋아하시다 보니 맥주, 소주, 와인, 위스키, 고량주를 항상 준비해두신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