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해미에게 세 번째 결혼 가능성이 열렸다.
15일 방송된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가 역술가를 만났다.
역술가는 박해미에게 "귀문관살이 있다. 귀신이 바로 옆에 있는 거다. 신기가 있다기보다도 딱 봐도 느낌이 오는 거다"라고 짚었다. 이에 박해미는 "사람을 보고, 저는 사기꾼인걸 알고 사기 당한다. '쟤가 변하겠지' 하면서"라며 공감했다.
이어 역술가는 "올해는 그런 운은 아닐 것 같다. 2025년에는 그런 운은 없고 문서의 계약과 내 일이 합하면서 돈이 만들어진다. 돈, 재물, 일이 괜찮은 운"이라더니 "근데 결혼은 혹시 생각이?"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를 들은 박해미는 "이 나이에? 뭐 난 다 열어놨다"고 쿨하게 답했다. 미국에 가도 남자를 만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역술가가 "남자는 항상 있다.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나라 상관없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러자 황성재는 "결혼했으면 좋겠다. 좋은 남자면 좋겠는데 늘 당해서"라며 박해미의 결혼을 응원한다면서도 걱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해미는 두 번의 이혼을 경험한 바 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