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감자연구소' 강태오가 이선빈에게 연애를 하자고 말했다.
8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3회에서는 소백호(강태오 분)가 김미경(이선빈)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경은 술에 취해 강태오에게 키스했고, 다음날 기억나지 않는 척했다. 결국 김미경은 "인정하고 사죄합니다. 어젯밤 일 기억 안 난다는 거 다 뻥이고요. 너무 쪽팔려서 모른 척하고 싶었는데 죄 짓고 내빼는 게 더 쪽팔린 거 같기도 하고 뭐 아무튼 다 기억해요"라며 털어놨다.
김미경은 "제 잘못인 것도 알아요. 그러니까 할 이야기하세요. 무슨 단어가 튀어나와도 겸허히 듣겠습니다"라며 전했고, 소백호는 "김미경 씨 정식으로 저와 만나주시겠습니까?"라며 고백했다.
김미경은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왜요? 소백호 씨 저 좋아해요?"라며 당황했고, 소백호는 "아니요"라며 부인했다.
김미경은 "근데 왜?"라며 물었고, 소백호는 "키스했잖아요"라며 못박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