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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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남편 논란 후 복귀는 아빠와…'드라마→예능' 시동 걸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3.08 17: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남편의 버닝썬 게이트 연루 의혹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박한별이 드라마에 이어 예능 복귀를 알렸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측은 8일 엑스포츠뉴스에 "박한별이 출연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가족 예능으로, 부모와 자식의 관계성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박한별은 이미 녹화를 마친 상태로, 아버지와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박한별이 아버지와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공백기를 보내며 느낀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주목된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나 결혼 2년 만인 2019년 유 전 대표가 '버닝선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였고, 박한별은 당시 출연 중이던 '슬플 때 사랑한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근황을 알렸던 박한별은 개인 유튜브 채널도 오픈하고 복귀를 타진해 왔다. 유튜브 채널로 일상을 공개, 대중과 소통하던 그는 지난해 12월 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본격 연예계 복귀에 신호탄을 쐈다.



또한 지난 달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드라마 미팅을 가고 있다. 얼마 전에 새 소속사와 계약을 하면서 요즘 서울에 자주 오고 있다"는 근황을 알리면서, 숏폼 드라마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박한별은 "6년 만에 하는 거라 기대 반, 설렘 반, 떨리기도 하다. 다시 현장에 가면 다 까먹고 신인 때처럼 하는 건 아닐까"라고 걱정을 드러내며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떨리는 소감도 전했다.

7일에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적극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개인 채널 운영에 이어 소속사 전속계약, 드라마 촬영 소식을 알린 박한별이 아버지와의 일상 공개로 예능 녹화까지 마치면서, 6년여 만의 복귀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찬엔터테인먼트, 유튜브 박한별하나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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