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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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출연 불가 갈등' 시우민, MBC '전참시'로…"다음주 방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5.03.07 11:5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룹 엑소(EXO) 시우민이 '뮤직뱅크' 출연을 놓고 KBS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출연한다.

7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시우민의 출연분이 다음주에 방송한다"라고 밝혔다.

4일 시우민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시우민이 KBS 음악방송 '뮤직뱅크'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며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만큼 당사 직원들은 시우민이 음악방송을 통해 팬분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수차례 방송사와 미팅을 가지려 노력하였으나 KBS는 저희 연락을 받아주지도 않는 묵묵부답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KBS 측은 비공식적으로 KBS2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입장이었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와 팬들을 먼저 생각해달라'는 메시지를 KBS에 전달하기 위해 오늘까지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이마저도 묵살당하는 상황"이라며 불만을 표했다.

하지만 KBS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다. 지속적으로 소속사와 소통 중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 불발 여파에 원헌드레드 자회사 빅플래닛메이드 소속인 이수근과 이무진이 각각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과 KBS가 제작하는 유튜브 '리무진 서비스' 녹화에 불참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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