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4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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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 이어 이무진은 녹화 보이콧…KBS vs 원헌드레드 갈등 심화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3.07 06:4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엑소(EXO) 시우민이 음악방송 출연을 놓고 KBS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가수 이무진도 '리무진 서비스'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져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6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무진은 지난 5일 예정됐던 KBS Kpop 유튜브 채널 웹예능 '리무진서비스'의 녹화에 불참했다. 이는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을 두고 불거진 KBS와 원헌드레드 간의 갈등 탓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빅플래닛메이드는 백현, 시우민 등이 속한 원헌드레드의 모기업이다.

앞서 지난 4일 원헌드레드는 "KBS 측이 비공식적으로 SM 소속 가수가 시우민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함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공영방송사인 KBS가 특정 회사의 입장만을 반영하여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심히 불공정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반면 KBS 측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지속적으로 소속사와 소통 중"이라고 반박한 상황.

이런 가운데, 7일 오전 KBS의 예능 센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KBS 봄 예능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어 KBS가 이와 관련한 입장을 전하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2000년생으로 만 25세가 되는 이무진은 2020년 방영된 JTBC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에 출연해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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