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6 00:00 / 기사수정 2011.10.26 00:0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최시원과 이시영이 키스를 하려는 찰나를 들켜 애간장을 태웠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포세이돈' 12회에서는 선우(최시원 분)와 수윤(이시영 분)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선우는 수윤에게 "수윤아 너 이번 수사에서 빠지면 안 되니?"라고 물었다.
이에 수윤은 "너 나 무시하냐?"며 묻고, 선우는 "그게 아니라 너가 원탁이형처럼 다칠까봐 그게 싫은 거야. 네가 다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아"라고 화답,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선우는 정률(이성재 분)에게 수윤을 위험에 빠트리고 싶지 않다며 흑사회에 수윤이 노출되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한 상황.
분위기를 탄 둘은 서로 얼굴을 가까이 하게 되고, 키스를 하려는 찰나 동료가 갑자기 나타나 둘을 방해했다.
수윤은 선우가 가고 나서 "내가 미쳤지"라며 머리를 쥐어박아 시청자들의 흐뭇하게 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시영 머리 쥐어박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앞으로 러브라인이 기대된다", "눈치 없는 저 친구, 정말 얄밉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무수초산 밀수출 중심에 선 핵심인물 건혁을 체포했으나 무기력하게 놓아주는 장면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최시원, 이시영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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