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2025년 열일을 예고했다. 한해 걸그룹에 이어 보이그룹까지 연이어 론칭하며 가요계 활력을 더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은 4일 올해 새 보이그룹 론칭을 알렸다. 스타쉽의 보이 그룹 론칭은 지난 2015년 몬스타엑스(MONSTA X), 2020년 4월 데뷔한 크래비티(CRAVITY) 이후 약 5년 만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키키가 지난달 24일 프리 데뷔했으며 오는 24일 첫 데뷔 미니 앨범 'UNCUT GEM(언컷 젬)'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데뷔 활동을 시작한다.
대형 기획사에서 한해 보이그룹과 걸그룹을 동시에 선보이는 경우는 흔치 않다. 특히 스타쉽의 경우 현재 아이브가 2021년 데뷔해 4세대 톱 걸그룹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상황. 그럼에도 아이브의 여동생을 내건 키키가 빠르게 배턴을 이어받아 2025년 상반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키키는 멤버 공개부터 프리 데뷔까지 큰 화제를 몰고 있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의 신예 걸그룹 하츠투하츠와 함께 언급되며 차세대 걸그룹 주자로 첫 발을 내딛었다. 정식 데뷔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후 본격적인 데뷔 후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여기에 보이그룹까지 연내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크래비티가 4세대 보이그룹으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으며, 몬스타엑스 또한 군백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완전체 활동을 준비 중이다. 그런 가운데 새로운 보이그룹은 스타쉽 집안싸움이 될지 시너지 효과가 될지 미지수.
그럼에도 아이브에 이어 키키까지 성공적으로 론칭한 만큼, 차세대 스타쉽 표 보이그룹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은 뜨겁다. 쏟아지는 아이돌 그룹 속 스타쉽 표 보이그룹을 어떤 매력으로 승부할지, 키키에 이어 보이그룹까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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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