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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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박형식, 기억 잃었다 [종합]

기사입력 2025.03.01 23:1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보물섬'에서 박형식이 기억을 잃었다.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4회에서는 겨우 목숨을 건진 서동주(박형식 분)가 기억을 잃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동주는 허일도가 쏜 총에 맞고 바다에 빠지면서 목숨을 잃을 뻔했다. 하지만 해안가에 쓰러져있는 서동주를 발견한 배원배(이유준) 덕분에 서동주는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살아 돌아왔다. 

배원배는 의식을 찾은 서동주에게 이름을 물었고, 서동주는 "성현"이라고 답했다. 배원배는 "근데 총상은 왜 입었냐. 대한민국에서 총을 맞는게 보통일이 아니다. 누군가가 현이 씨를 죽이려고 총을 쐈다"고 했고, 서동주는 "총에 맞은 기억이 없다"면서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배원배는 서동주를 발견했을 당시에 가지고 있었던 서동주의 핸드폰을 전파사에서 고쳐서 왔다. 그 핸드폰은 여은남(홍화연)과 둘만 비밀리에 연락할 때 사용하는 핸드폰이었다. 

그리고 서동주의 그 핸드폰으로 허일도는 전화를 걸어봤다. 설마했는데, 서동주가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받은 서동주는 "니가 나한테 총 쐈지? 살인자 새끼. 니가 아무리 총을 쏴도 나 안 죽어. 딱 기다려. 내가 너 죽이러 갈테니까"라고 말했다. 기억을 잃은 서동주가 일단 기억을 찾기 위해 뭐든 던져본 말이었다. 

서동주가 살아있다는 것을 안 허일도는 곧장 염장선(허준호)에게 알렸고, 염장선은 "핸드폰 지역 추적하고, 서동주 기절시켜 데려와라. 마취총 단단히 준비 시키고, 마사지사 형님들 준비 시켜라. 마사지사 형님들 30분만 마사지 받아도 스위스 계좌 비밀번호 뱉어낸다. 비밀번도 받아내고 서동주 내다 버리는건 내가 알아서 하겠다. 후배님은 서동주를 데려다만 놔라"라고 말했다. 



허일도는 서동주에게 총을 겨눴던 그 요트에 다시 찾아가봤다. 그러다가 우연히 배원배와 함꼐 모터 보트를 타고 주변을 이동 중인 서동주와 마주쳤다. 서동주는 허일도를 전혀 모르는 눈빛이었고, 허일도는 깜짝 놀랐다.

허일도는 곧바로 서동주를 쫓아가려다가 물에 빠졌고, 서동주는 물에 빠진 허일도를 구해줬다. 

천구호(주연우)는 염장선의 지시를 받고 서동주가 있을만한 곳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연히 누군가가 서동주를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배원배가 서동주를 데리고 이미 도망을 친 상황이었다. 

이후 서동주는 서울에서 포착됐다. 서동주는 자신이 총에 맞았던 당시 입고 있었던 옷을 제작한 곳을 찾아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여은남과 염희철(권수현)과 마주쳤다. 

여은남은 서동주를 보고 깜짝 놀라 이름을 불렀지만, 서동주는 여은남 역시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눈치였다. 그리고 이어진 예고 영상에서 서동주는 스위스 계좌 번호를 알아내야만하는 염장선에 의해 심한 폭행을 당하는 모습이 담겨 또 다시 닥칠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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