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4 12:01
연예

'56세 솔로' 지상렬 연애운세 "주변에 인연 있을 수도" (살림남)[종합]

기사입력 2025.03.01 22:4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지상렬이 연애운세를 보고 주변에 인연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결과를 받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지상렬이 노사연에게 데이트 코칭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노사연은 지상렬을 위한 데이트 코칭을 위해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노사연은 이동하던 차 안에서 재채기를 하다가 바지가 터져 당황했다. 노사연은 앞서 지상렬 형수님이 해준 음식을 촬영이 마무리된 와중에도 다 먹었다고. 



노사연은 그 음식들을 다시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없기 때문에 다 먹었다면서 자신의 경우 음식 앞에서 흥분을 한다고 털어놨다.

을왕리에 도착한 노사연은 십원빵 가게를 보고 지상렬에게 데이트를 할 때는 하나를 사서 나눠먹으라고 얘기해줬다.

지상렬은 어묵을 먹으면서 노사연에게 바지가 터진 건 괜찮은지 물어봤다. 노사연은 "걱정되면서도 바지가 안 흘러내려가서 다행이다"라며 쉬지 않고 어묵을 먹었다.

지상렬과 노사연은 배를 채우고 사격을 하러 이동했다. 노사연은 선임 모드로 돌입, 지상렬에게 사격 강습을 했다.

백지영은 "데이트 코칭이 아니고 사격 코칭이다"라며 웃었다.



지상렬은 노사연의 코칭을 받고도 명중을 잘 하지 못했다. 노사연은 순간 욱한 나머지 "왜 이렇게 못 쏴"라고 답답해 했다.

지상렬과 노사연은 사격에 이어 운세 뽑기를 하러 갔다.

지상렬은 커플 연애 운세를 뽑았다가 "글이 너무 작다. 이거 어떻게 읽어"라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쳤다. 이에 노사연이 대신 읽어줬다.

지상렬은 솔로 연애 운세에서 "가까운 곳에서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 주변 사람들을 둘러봐라. 인연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보일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자 바로 주위를 확인했다.

 

지상렬은 행운의 색이 빨간색이라는 말을 듣고는 "빨간색이 없으면 손 따도 된다. 바늘 가지고 와라"라며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지상렬과 노사연은 바닷가로 가서 해변을 거닐었다. 

노사연은 "여자랑 바다에 나와본 적 얼마 만이냐. 여자친구랑 이런 것 좀 해봐라"라고 말했다. 지상렬은 노사연에게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노사연은 바닷가에서는 '나 잡아 봐라'를 해야 한다면서 직접 시범을 보였다. 지상렬은 "잡히면 죽는다"고 말하고 노사연을 쫓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