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샘물, '연매출 1100억' 家 전격 공개…내부 엘베·대형 수영장 '초호화' (백억짜리)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메이크업아티스트 정샘물이 으리으리한 싱가포르 대저택을 공개한다. 

27일 방송된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이하 '백억짜리') 말미에 전파를 탄 예고편에는 메이크업아티스트 정샘물이 등장했다.

게스트를 맞기 전, 오은영 박사는 "연 매출 대략 1,100억"이라고 소개해 이이경을 놀라게 했다. 이이경은 정샘물에 대해 "세계 최고의 메이크업아티스트다"라고 인정했다. 

'백억짜리' 최초로 해외 거주 CEO의 등장에 오은영 박사는 "와, 싱가포르라니"라며 이이경과 함께 정샘물의 집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기대를 안고 공개된 정샘물의 집은 역시나 으리으리했다. 집 안에 위치한 엘리베이터를 비롯해 대형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으며, 높은 천장과 탁 트인 통유리창이 감탄을 불렀다. 



정샘물은 배우 전지현, 송혜교, 탕웨이, 이효리까지 수많은 톱스타들과 함께 일하며 특히 유명세를 얻은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정샘물은 첫 월급이 4만7천 원이었다고 밝혀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심지어 몇 시간씩 기다렸다고. 

'백억짜리'에서 정샘물은 월급이 딱 100배가 뛴 700만 원을 벌게 된 성공 비법을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정샘물은 "9시 뉴스에도 나왔었다"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정샘물의 생사를 넘나들게 한 위기는 다름 아닌 배우 김태희와 동행한 아프리카 화보 촬영 스케줄. 오은영 박사도 해당 사건을 알고 있는 듯 했고, 이어 정샘물은 "권총 떼강도가 들어오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말미에 정샘물은 "형제가 다섯 명인데, 다섯 명을 전부 신용불량자로 만들었다. 그때부터 인생이 완전히 바뀌기 시작했다"며 속사정까지 털어놓을 예정이라 기대를 모인다. 

정샘물이 출연하는 '백억짜리 아침식사'는 오는 3월 6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 = tvN STORY 공식 유튜브 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