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x차은우, 비주얼 난리 난 '양성 이씨' 가문…커피차 주고받고 '훈훈'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이영애의 커피차를 인증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27일 차은우는 개인 채널에 "선배님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고, 계정을 태그해 이영애가 보내준 커피차임을 알렸다.

해당 커피차에는 "양성 이씨 이동민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배우 이영애"라는 멘트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같은 양성 이씨인 것.



현재 차은우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의 촬영 중에 있으며, 2026년 공개 예정이다. '더 원더풀스'는 종말론이 득세하던 1999년, 뜻밖의 사건으로 초능력을 얻게 된 동네 허당들이 해성시의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싸우는 초능력 코믹 액션 어드벤처로, 차은우는 의문의 낙하산 공무원 '이운정' 역을 맡았다.

앞서 지난달에는 이영애의 '은수 좋은 날' 촬영 현장에 차은우가 커피차로 응원을 보냈고, 이영애가 이를 인증하면서 두 사람의 친분에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26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 넘은 두 사람의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차은우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