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커플팰리스2'의 유혜원이 가수 승리,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이 폭로될 위기에 처했다.
26일 방송된 tvN '커플팰리스2'에서는 팰리스 위크를 위한 매칭이 시작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앞서 유혜원은 훤칠한 외모로 인기를 끄는 남자 3번 황재근과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황재근의 원픽은 유혜원이었다. 그는 "여자 19번 유혜원에게 끌린다. 호감이 있다. 처음 뵀을 때부터 설렜다"며 관심을 표했다. 그러나 유혜원은 "아직 준비가 안 됐다"며 황재근을 거절했다.
이날 황재근에 이어 유혜원이 추가 입소자로 등장한 상황. 황재근은 "상상도 못했다. 서운함과 약간의 분노가 있었다. (그래도 얼굴을 보니)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고 서운함과 반가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남성 출연자들만 있는 공간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남자 15번 민동성은 "여자 19번 유혜원 엄청 유명하지 않나. 옛날에 안 좋은 소문이 있었다. 기사도 났는데"라고 말해 황재근을 놀라게 했다.
한편 유혜원은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과거 빅뱅 출신 승리와 2018년, 2020년, 2023년에 세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어 지난해에는 농구선수 허웅과도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특히 승리가 징역살이 후 출소한 2023년 방콕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고 있다는 기사를 통해 '옥바라지'를 해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지기도 했다.
또 지난해 허웅과의 열애설에서는 허웅 측이 유혜원과의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연이어 두 차례나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연예인들과의 열애설로 이름을 각인시켰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