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4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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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 명색이 원더걸스인데…육아로 초췌해진 얼굴 "구내염 4개"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5.02.26 22:00 / 기사수정 2025.02.26 22:0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원더걸스 혜림이 고된 육아로 남편과 수액 데이트를 다닌다고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62회는 '너와 함께하는 모든 날이 좋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우혜림, 장동민이 함께했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우혜림은 남편 신민철과 각방을 쓰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3MC는 의아함을 표했다.

우혜림은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는 오빠가 (시안이를) 본다고 생각하면 된다. 둘이 같이 보면 힘드니까 육아 분담을 확실히 하고 있다"라고 각방을 쓰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신민철은 "새벽에 뜬눈으로 시안이를 쭉 봐주고 있다가 잘 때가 되면 시우가 깬다. 시우 놀아주고 등원 시키고 나면 9시 30분이 된다. 4시간 정도 자고 나서 출근한다"라며 바쁜 스케줄을 읊었다. 

퇴근하고 나면 오후 11시이고, 그때부터 다시 육아 출근이 시작된다고. 이에 안영미는 "계속 야근이라고 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우혜림은 "퇴근 없는 야근"이라고 맞장구 쳤다. 신민철은 "잠을 거의 못 자고 지금 깨어있는지 비몽사몽한 상태다"라고 피로를 호소했다.

생후 55일 차 된 둘째 시안의 출산 전후 사진이 공개됐고, 현저히 살 빠지고 초췌해진 부부의 모습은 짠내 웃음을 안겼다. 

박수홍은 "나도 저 때 저랬다"라고 공감했고, 안영미는 "아빠가 웃음을 잃었다. 둘째를 얻은 대신에"라고 얘기했다. 

최지우는 "(밤샘 육아) 진짜 피곤하고 힘들다. 제일 힘든 거 같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우혜림은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서 구내염도 4개씩이나 생겼다"라고 고백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우혜림은 "남편이랑 수액 데이트 간다. 남편이 평생 2번 째로 수액을 맞아봤다더라"는 육아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우혜림의 첫째 아들 시우는 동생 시안이 예뻐 어쩔 줄 몰라했다. 신민철은 "(시우가) 생각보다 너무 예뻐해서 놀랐다. 시우는 처음 온 날부터 뽀뽀를 그렇게 했다"라고 전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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