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걸그룹 위클리(Weekly)가 I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26일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위클리 멤버들과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전속계약을 종료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서 함께해 준 멤버들과 누구보다 빛나고 따스했던 여정에 함께해 주신 팬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위클리는 2020년 7인조 걸그룹으로 데뷔, 멤버 지윤의 탈퇴로 2022년부터 6인조로 활동해왔다.
위클리는 '애프터 스쿨'(After School), '라이츠 온'(LIGHTS ON), '브룸 브룸(VROOM VROOM)'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브룸 브룸(VROOM VROOM)'은 영국 유명 매거진 '배니티 틴(Vanity Teen)'에 2023년 최고의 K-POP으로 선정되며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하기도 했다.
이하 IST엔터테인먼트 전문.
안녕하세요. I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위클리(Weekly)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위클리 멤버(이수진, 먼데이, 박소은, 이재희, 지한, 조아)와의 전속계약 종료 및 향후 활동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당사는 멤버들과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서 함께해 준 멤버들과 누구보다 빛나고 따스했던 여정에 함께해 주신 팬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위클리 멤버들(이수진, 먼데이, 박소은, 이재희, 지한, 조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사진='위클리' 공식 인스타그램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