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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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강태오, 군복 벗고 안방극장으로…토요일 '집안싸움' 발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2.25 18:3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군복을 벗은 배우 서강준과 강태오가 안방극장에서 맞붙었다.

지난 21일 서강준 주연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베일을 벗었다. 앞서 2021년 11월 현역 육군으로 입대해 지난 2023년 만기 제대한 뒤 드라마 복귀작이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 극중 서강준은 국정원 국내4팀 소속 에이스 현장 요원 정해성 역을 맡았다.

21일 첫 방송에서 닐슨코리아 기준 5.6%로 출발한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2화에서 6.6%로 상승 곡선을 그렸다. 다만 동시간대 방영 중인 SBS '보물섬'에는 다소 밀리는 수치.

 

이와 별개로 SNS에는 '서강준 얼굴' 키워드가 실시간으로 오르는 등, 군복을 벗고 돌아온 '얼굴 천재' 서강준의 비주얼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오는 3월 1일에는 배우 강태오의 전역 후 복귀작인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첫 방송이 대기 중이다.

'감자연구소'는 감자에 울고 웃는 감자 연구소, 감자가 전부인 미경의 인생에 나타난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다. 

강태오는 지난 2022년 뜨거운 화제를 모은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서 한바다 로펌의 완벽남 이준호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유죄남', '다정 남주', '강폭스' 등 여러 수식어를 얻으며 승승장구하던 강태오가 '우영우' 종영 한 달 만에 입대하는 바람에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바. 지난해 3월 드디어 '군백기'를 청산하고 다시 대중 앞에 섰다.

공교롭게도 서강준과 강태오는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소속사 식구끼리 토요일 화제성 대결을 펼치는 셈.

군복을 벗고 만난 두 배우가 펼치는 토요일 안방극장 대결의 승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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