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2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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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선균 사별' 전혜진, 오늘(25일) 공식 석상…워킹맘 삶 전한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2.25 11:24 / 기사수정 2025.02.25 11:24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전혜진이 '라이딩 인생' 제작발표회로 대중 앞에 선다.

오늘(25일) 오후 2시 전혜진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 온라인 제작발표회로 예비 시청자들을 만난다.

내달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라이딩 인생'은 딸의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전혜진 분)이 엄마 지아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작품. 극중 전혜진은 일도 육아도 모두 만점이고 싶은 열혈 워킹맘 이정은 역으로 변신한다.



'라이딩 인생'은 지난 2023년 7월 드라마 '남남' 후 1년 7개월 만의 전혜진의 드라마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이와 동시에 지난 2023년 12월 27일 故 이선균과 사별한 후 본격적으로 복귀에 나선 작품이기도 하다.

지난해 전혜진이 출연한 영화 '리볼버'와 넷플릭스 '크로스'가 공개됐으나, 이선균 사망 전 촬영이 끝난 작품이기 때문.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전혜진은 '라이딩 인생' 선택 이유에 대해 "현실적인 소재를 다룬 이야기인 만큼 공감을 하기도 놀라기도 하면서 대본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에 있는데 딸의 전화가 온다거나, 유치원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달려 나가는 장면들이 나온다. 저도 촬영장에서 그런 전화를 받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특히 공감이 갔다"며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런 가운데 25일 오늘 전혜진은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통해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선다. 온라인으로 진행되기에 취재진을 직접 만나지는 않지만, 대중 앞에 오랜만에 모습을 비추는 그의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픔을 딛고 복귀에 나선 전혜진을 향해 누리꾼들은 "챙겨볼게요", "잘 됐으면 좋겠다", "연기 좋아한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故 이선균은 지난 2023년 12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T스튜디오지니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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