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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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남, 친한친구의 기준 "냉장고-화장실에서 밝혀진다"

기사입력 2011.10.24 07:01 / 기사수정 2011.10.24 07:0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애정남이 친한 친구의 기준을 세웠다.

23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애정남'에서 최효종이 친한 친구의 대한 기준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효종은 '친구 집에 놀러 갔다', '냉장고도 열어 봤다'는 친한 친구의 기준이 되지 못한다며, "냉장고를 열어 마음대로 꺼내먹었다"라는 조건을 덧붙였다.

또한, 예외인 경우가 있다며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면 안 된다. 마음대로 먹었는데 집주인인 친구가 '왜 먹어?'라고 하면 친하다고 생각을 안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성의 경우 "자신 있게 볼일을 보고 있을 때 그 자리에서 계속 볼일을 보면 친한 거다. 나도 모르게 변기 쪽으로 밀착을 하면 안 친한 거다. 다 보여줄 준비가 안 된 거다"라고 말했다.

반면 최효종은 여성에 대해 "같이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볼 때 물을 내리면서 보면 안 친한 거다. 모든 소리를 들려줄 준비가 안 된 거다"라는 설명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에는 그룹 보이프렌드가 깜짝 출연해 고추와 겨자를 먹는 차력쇼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애정남 ⓒ KBS 방송화면 캡쳐]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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