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子 준수, 194cm+발 300mm…♥송지아와 썸→"20kg 감량, 잘생겼다" (미우새)[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종혁이 이상민, 임원희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혁은 아들 준수가 오기 전 이상민, 임원희와 대화를 나눴다. 이상민은 이종혁에게 "준혁씨 발사이즈랑 비슷 

하냐"고 물었다. 이종혁은 "준수는 지금 한 300mm?"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놀란 이상민은 "발이 300이 넘으면 키가 몇이냐"고 물었고, 이종혁은 "194cm 좀 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첫쨰 아들 탁수는 군대를 제대했다고. 사진이 공개되자 패널들은 "잘생겼다"며 늠름한 청년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준수가 등장했고, 이상민은 "준수 완전 장성이 다됐다"며 폭풍성장한 준수를 보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은 "와 이렇게 컸구나"라며 "'아빠 어디가' 때 보면서 애를 좋아하니까 진짜 부러웠는데"라고 말했다. 패널들은 "얼굴은 똑같네"라며 감탄했다.

언제 확 크게 됐냐는 물음에 준수는 "중3에서 고1로 넘어갈 때 확 컸다"고 답했다. "키 더 크고싶냐"는 물음에는 "저는 줄이고 싶다"며 원하는 키는 187cm였다고 말했다.

이종혁은 '아빠 어디가?'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배우가 무슨 애를 데리고 나가 이랬는데 지금도 자료를 볼 수 가 있으니까"라며 "그때는 큰 결심을 하고 출연했다"고 전했다.

준수는 현재도 윤후와 친하게 지낸다고.

이상민은 "윤후가 되게 좋은 대학교 갔다는 기사를 봤다. 그럼 아빠 엄마가 '대학 들어갔다는 얘기 들었냐'며 비교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물었다. 준수는 "비교 모르겠다. 별로 개의치 않아가지고"라면서 "공부를 못하거든요"라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에 당황한 듯 이상민은 "솔직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준수는 "애초에 공부는 포기하고 들어가는"이라는 말을 더했다.



'아빠 어디가' 시절 지아를 좋아했던 것, 썸에 대해서는 "좋아서 그랬던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요새는 지아랑은 어떠냐"고 근황을 묻자 준수는 "스토리 하트 누르고 잘지내냐고 묻고"라면서 "지금도 친하긴 하다"고 말했다.

최고 109kg에서 20kg 가까이 체중 감량을 했다는 준수는 "지금은 키도 크면서 다이어트를 해서 88kg이다"라고 전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윤민수는 "주변에서 사람들이 살 빼라고 하고 뺄 때마다 얼마를 주겠다고 공약을 하기도 했다. 그 당시에 제가 20kg 감량하면 200만 원 준다고 했던 것 같다. 이제 좀 멀리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