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의 근황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윤민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윤민수가 모창 1순위인 점을 언급하며 "내 노래 모창하는 사람 다 없애버리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윤민수는 "없애버리고 싶은 게 아니라 모창해 주신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근데 그 당시에는 너무 과하게 (모창해서)"라며 "표정부터 해서 너무 희화화를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세찬이 윤민수를 모창하는 장면이 나왔고, 윤민수는 "이건 나 같지가 않지 않냐"라며 웃었다. 서장훈은 "안 비슷한데 뭔지 알겠다"라고 했고, 신동엽이 "가장 최악은 양세찬이다?"라고 묻자 "아무래도"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윤후가 대학생이 됐다"라며 근황을 전했고, 윤후의 근황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모벤져스들은 "세상에 총각이다", "훈남됐다", "아빠 모습도 많이 있다" 등 칭찬을 이어갔고, 윤민수는 "저 닮아서 아주 잘생겼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은 "윤후가 미국에 아주 유명한 명문대에 합격을 했다. 이 학교는 미국 대통령이었던 제임스 K. 포크와 마이클 조던이 나온 학교를 이번에 들어갔다"고 설명했고, "무슨 과에 들어갔냐"라고 물었다.
윤민수는 "뭔가를 정확하게 정한건 없는데 비즈니스 경영 쪽을 하고 있다. 다양하게 경험하고 천천히 생각하라고 하고 있다. 합격 소식 듣고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