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4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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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5형제' 엄지원, 안재욱 오해해 충고→회장 정체 알고 '충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2.23 07: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엄지원이 안재욱이 LX호텔 회장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이하 '독수리 5형제') 7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이 한동석(안재욱)이 LX호텔 회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광숙은 디너파티에서 술에 취한 채 한동석과 마주쳤다. 마광숙은 한동석을 오장수(이필모)로 오해했고, 그를 끌어안고 입을 맞추려 했다.



이때 마광숙은 구역질을 했고, 오장수가 죽었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고 신세를 한탄하며 오열했다. 한동석은 귀찮아하면서도 마광숙이 두고 간 핸드폰을 보관했고, 다음날 마광숙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마광숙은 핸드폰을 찾기 위해 한동석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마광숙은 핸드폰을 주운 사람이 한동석이라는 것을 알고 반가워했고, 커피를 마시자고 제안했다. 마광숙은 한동석 덕인 줄 모른 채 디너파티에서 달파리뇽을 마신 일에 대해 이야기했고, "공짜면 양잿물도 원샷 한다는데 그렇게 비싼 달파리뇽을 공짜로 주는데 안 마실 수가 없잖아요. 제가 웬만해서는 그렇게 취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어제는 필름이 끊겨가지고. 혹시 어제 저 취한 거 보셨어요?"라며 물었다.

한동석은 "봤습니다. 정말 생각이 안 나는 거예요 아니면 안 나는 척하는 거예요?"라며 쏘아붙였고, 마광숙은 "정말 기억이 안 나는데요. 제가 평생 주사라는 걸 모르고 살았는데 어제는 빈속에 너무 비싼 샴페인을 마셔서 뇌에서 부작용 같은 게 일어났나 봐요"라며 털어놨다.



또 마광숙은 "지난번부터 느낀 건데 호텔에서 근무하셔서 그런가 세련되셨어요. 호텔에서 근무하신 지는 오래되셨어요? 그럼 수위장쯤 되시나 보다. 그럼 월급도 꽤 되시겠다. 정년은 좀 남으셨죠? 연세도 있으신데 문화생활 같은 데 돈 너무 많이 쓰지 마시고 잘 모아두세요"라며 조언했다.

마광숙은 "제가 우체국에서 근무했었는데 나이가 들면 모아둔 현금이 최고더라고요. 늙어서 자식들한테 손 벌리지 않고 당당하게 살려면 지금부터라도 잘 모아둬야죠. 금리 좋은 우체국 적금들 많아요"라며 당부했다.

특히 마광숙은 LX호텔 측으로부터 막걸리를 테스트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 마광숙은 LX호텔을 찾았고, 그 과정에서 한동석이 회장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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