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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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레드 진영 승리'…GEN, 깔끔한 운영으로 2세트 DK 제압 (LCK 컵)

기사입력 2025.02.22 16:27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GEN이 DK 상대로 2세트 승리를 따냈다.

22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 컵) 플레이오프4R 젠지(이하 GEN) 대 디플러스 기아(이하 DK) 경기를 진행했다.

1세트를 GEN이 가져간 가운데 펼쳐진 2세트. 이번 세트에도 DK가 블루팀, GEN이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산발적인 신경전이 벌어졌으나 초반 6분 기준 킬이 나오지는 않은 2세트. 첫 공허 유충 3개는 GEN이 순조롭게 가져갔다.

킬이 발생한 건 아니지만, GEN이 크고 작은 운영상의 이득을 계속 봤고, 두 번째 공허 유충 3개도 순조롭게 가져가며 공허 유충 6개를 완성했다. 첫 드래곤도 GEN이 차지.

조금씩 손해가 누적되는 가운데 과감하게 미드 지역 교전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DK. 하지만 이 대규모 교전에서도 GEN이 승리를 거뒀고, 힘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순조롭게 드래곤 3스택도 완성.

아타칸 둥지 신경전에서도 완승한 GEN은 미드 지역 교전에서도 승리해 승리 확률을 더 높였고, 반대로 DK는 상대 아타칸 버프 빼기도 실패해 더 불리해졌다.

압도적인 힘을 바탕으로 별다른 저항 없이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하고, 순조롭게 바론 사냥까지 해낸 GEN. 이들은 협곡의 주요 버프인 드래곤의 영혼과 바론 버프를 상대 본진으로 진군했고,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스코어를 2대0으로 벌렸다.

피어리스 드래프트에선 더 불리하다는 레드 진영에서 2연속으로 세트 승리를 따낸 GEN. 이에 이들의 매치 승리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졌고, 그만큼 DK는 위기에 처했다.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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