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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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민희=매니저" 직접 언급…영화제 폐막 D-1, '만삭'으로 나올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2.22 17:3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김민희를 '프로덕션 매니저'라고 직접 언급해 김민희가 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개막하면서 국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불륜 커플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작업한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면서 두 사람의 영화제 동반 참석 여부에 시선이 쏠린 것.

다른 때보다 관심이 집중된 이유는 다름 아닌 김민희의 임신 소식. 최근 김민희는 오는 봄에 출산 예정이라고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그동안 해외 영화제에 동반 참석해 공개적으로 애정행각을 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 베를린영화제의 개막 레드카펫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던 중 지난 19일 두 사람이 함께 독일로 출국하기 위해 탑승 수속을 밟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면서 '동반 참석'에 다시 시선이 집중됐다.

하지만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포토타임에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강소이만 참석했다. 이어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영화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고, 그중 한 취재진은 예산과 제작 규모에 대해 궁금해했다.



해당 질문을 들은 홍상수는 "우리 영화를 만드는 데 필요한 인원은 저와 저의 동업자, 보조, 김민희 프로덕션 매니저 세 사람과 붐 마이크 스태프까지 네 명으로 끝난다"며 실제 촬영 기간은 7~8일, 가끔은 그보다 짧게 진행될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23일 폐막을 앞둔 베를린국제영화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신작의 경쟁 부문 수상 여부는 22일 오후 공개될 예정이다. 만약 홍상수 감독이 상을 거머쥔다면, 포토타임과 기자회견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김민희가 모습을 드러낼 지 여전히 관심이 뜨겁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7년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후 꾸준히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연합뉴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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