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대성이 빅뱅의 분위기를 언급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SUB] 노딱 아이돌 | 웃음 수위 MAX | 집대성 ep.45'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게스트로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 범규, 태현이 출격했다.
이날 대성은 연준에 "확신의 양아치상이라고 유명하더라. 근데 찾아 볼수록 완전 다른 사람이다"며 겉모습과 달리 유연한 성격을 칭찬했다.
이어 대성은 "제일 맏형인데도 넓은 마음으로 동생들의 짓궃을 수 있는 장난도 잘 받아주신다"고 말했고, 이에 범규는 "잘못 찾아보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대성이 "아니야?"라고 확인하자 범규는 "저희는 티키타카가 된다"며 답했다. 티키타카가 된다는 점이 신기하다고 말한 대성은 "우리는 위계질서가 확실한 그룹이었다"며 빅뱅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요즘 다른 아이돌들은) 되게 잘 지내더라. '이게 요즘 문화인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 넓은 제일 큰형이 시발점이 돼야 한다"라고 그룹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있어 맏형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범규는 "확실히 연준이 형이 시발점이다"며 '시발점'을 다소 강한 억양으로 강조해 모두를 폭소케했고, 숟가락을 들고 있던 연준은 "이거 던지면 꽂히나?"라고 받아쳤다.
대성은 "원래 이렇게 웃으면서 받아주는 형이 없다"고 재차 맏형인 연준의 성격을 칭찬했고, 이에 연준은 과도하게 웃으며 분위기를 더욱 예열시켰다.
사진=유튜브 '집대성'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