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2.21 17:56 / 기사수정 2025.02.21 17:5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故 오요안나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결국 '골때녀'에서 하차한다.
21일 오후 SBS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가영이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자진하차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김가영은 프로그램에 더이상 피해를 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하며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故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고인의 사망 소식은 3개월이 지난 12월에 알려졌고, 이어진 1월 고인의 휴대폰에서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나온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