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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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안정환子' 리환과 ♥정혼? 사돈 언급에 父 김봉곤 '솔깃' (가보자GO)

기사입력 2025.02.21 17: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김다현이 이성에 대한 관심을 표한 가운데, 그의 부친 김봉곤과 안정환의 사돈맞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MBN '가보자GO' 측은 23일 방송을 앞두고 '김다현의 최대 관심사 이성??? 안정환, 김봉곤 사돈맞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김다현은 청학동 훈장인 부친 김봉곤과 함께 동반출연해 최초로 서울 아파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17살 김다현은 요즘 관심사를 묻는 질문에 "꾸미는 것도 꾸미는 건데 이성에게 관심이 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그는 '지금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냐'는 질문에도 "학교엔 없다. 특정적으로 누구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방송에서 오빠나 삼촌들이 무대하면 그때 순간순간 설레는 게 생겼다"고 답했다. 

홍현희는 "드라마 남자주인공 한창 좋아할 때다"라고 공감을 표하며 "아버지같은 사람 어떠냐. 이상형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곧바로 손사레를 친 김다현에 충격받은 김봉곤은 "너 예전엔 (이상형이) 아버지 같은 사람 아니었니"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다현은 "아버지가 아버지로서는 너무 좋은데, 배우자로는 좀 아닌 거 같다"라고 이유를 솔직히 밝혔다.

이를 들은 김다현의 모친 또한 "나도"라고 공감을 표해 모두의 눈길을 끌었고, 김다현은 "넘어가실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다현은 '남자친구가 생기면 솔직히 이야기할 수 있냐'는 물음에 "전 이야기 할 거 같다"고 전했다. 

안정환은 김다현의 나이를 물었고 "우리 리환이가"라며 18세인 자신의 아들을 언급했다. 

홍현희는 "사돈 한 번 가자. 얼마나 좋냐"라고 외쳤고, 안정환은 "불편하다. 훈장님 불편하다"며 당황했다. 

이에 홍현희는 "훈장님, 옛날엔 둘이 안 만나고 부모들끼리 결혼 약속하는 거"라고 이야기했고, 김봉곤 또한 "정혼, 정혼"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안정환은 "요즘은 그러면 안 된다"라고 이야기했고 김다현 또한 "맞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봉곤은 "그러니까 언제 한번 보자고요. 보고 그 다음에 본인들이 알아서 하는 거다"라며 뜻을 굽히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이에 안정환은 "리환이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재차 이야기했고, 홍현희도 "리환아 미안하다"고 사과해 또 한 펀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가보자GO'는 2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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