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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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민희, 만삭 D라인 못 숨겼다…레드카펫 불참→동반 출국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2.20 17: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만삭이 된 김민희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9일 BBS는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독일 뮌헨행 비행기의 탑승 수속을 밟고 있는 홍상수와 김민희의 모습을 보도했다. 

짧은 머리와 올블랙 패션을 입고 얼굴을 드러낸 홍상수와 달리, 김민희는 선글라스와 마스트를 쓴 채 그 옆을 걸어 눈길을 끈다.



특히 김민희는 자신의 체격보다 큰 오버핏의 롱코트를 입었음에도 만삭의 D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화제가 됐다. 출산은 올 봄으로 알려져 있다. 

2017년 불륜 관계를 인정하고 국내 활동 없이 해외 시상식에만 참여하던 김민희와 홍상수. 지난달 17일 두 사람 사이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이 밝혀져 큰 파장이 일었다. 



2015년 인연을 맺은 후 10년 간 불륜을 이어온 두 사람의 자연 임신 소식과 함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16번째 협업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 돼 그 어느때보다 큰 관심을 모았다. 

홍상수는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 안에서', '여행자의 필요'에 이어 6년 연속으로 베를린영화제에 초청을 받게 됐다. 

매번 홍상수와 김민희는 함께 해외 영화제에 참여했으나,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두 사람은 13일(현지시간) 진행된 개막식 레드카펫에는 불참했다. 

이 가운데 홍상수는 20일(현지시간) 오후 1시 50분경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프레스 컨퍼런스(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9일에도 해당 간담회를 위해 출국한 홍상수와 동반 출국한 김민희 또한 영화제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과 많은 작품을 함께한 배우 권해효, 조윤희 등이 출연한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에는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 

두 사람의 기자 간담회 동반 참석 여부, 임신 언급 여부 등이 더욱 관심을 모은다. 

한편,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현지시간 기준 20일 오후 7시에 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연합뉴스, 영화제작전원사, 콘텐츠판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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