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블핑 지수, 라디오 2개 하고 출국…월드스타의 삶 바빠"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박명수가 블랙핑크 지수의 '라디오쇼' 출연에 감사를 표했다.

2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고민을 단순 명쾌하게 해결해주는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DJ 박명수는 "오늘 할 일이 많은데 씻으러 가는 길이 멀다. 우리 집 소형 평수인데"라는 청취자 문구로 오프닝을 열었다. 

박명수는 "소형 평수든 대형 평수든 씻으러 가는 길은 구만 리다. '소파에 잠깐 눕자', '폰 해야지'라고 오늘 할 일 미루면 내일 더 힘들다"라며, "테이크 어 샤워"라고 청취자를 독려했다. 



이어 박명수는 지난 19일, 블랙핑크 지수의 '라디오쇼' 출연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지수 씨가 저를 절친으로 인정해줬고, 웬디가 하는 라디오 나가셔도 인증해주셨다"라며 뿌듯해했다.

또 "지수 양한테 너무 고마운 게 라디오 2개 하고 출국했더라. 월드스타의 삶 바쁜 것 같다"라는데 이어 "건승하고 노래 대박 나길 바란다"라고 지수를 향한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다. 

다음으로 박명수는 시청자들의 고민에 해답을 내려주는 코너가 진행됐다. 한 청취자는 "어머니 생신인데 한정식, 스테이크 중에 뭘 먹는 게 좋을 것 같냐"라고 물었다.

박명수는 "맨날 먹는 게 한식인데 오늘은 스테이크다. 이왕이면 한우로"라고 답변했다. 

사진=KBS CoolFM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