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3 13:19 / 기사수정 2011.10.23 13:2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홍콩배우 양조위과 유가령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23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양조위와 유가령의 19년간의 열애 과정을 전했다.
1990년 유가령은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도중 괴한들에게 납치돼 겁탈을 당했고, 소식을 접했던 양조위는 유가령을 구하러 나섰다.
구출된 유가령은 양조위에 대한 마음을 접었지만 양조위는 무리한 스케줄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자 꽃다발을 사들고 병문안을 오는 등 12년간 한결같은 자신의 마음을 보여줬다.
특히 유가령이 납치 당시 나체사진이 언론에 공개되자 소식을 접한 양조위는 기자회견을 열어 양조위에 대한 마음을 전하며 "양조위와 결혼 하겠다"는 발표를 하게 된다.
마음을 닫고 있던 유가령도 양조위의 이런 모습에 감동하게 되고, 결국 2008년 부탄에서 비공개로결혼하게 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는 부엉이 소리로 고통을 받았던 태조의 사연이 함께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 =유가령, 양조위 러브스토리 ⓒ MBC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