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3 12:36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슈퍼스타K3에서 첫 연기에 도전했던 투개월의 도대윤과 김예림이 드라마 촬영 소감을 전했다.
22일 음원 녹음 현장에서 이뤄진 서면 인터뷰에서 도대윤은 "연기를 정말 못했다"며 "다른 배역을 맡았으면 큰일 났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예림은 "광선 오빠랑 대사 연습을 할 때가 제일 재밌었다"며 "노래할 때 상황에 맞는 감정을 잡을 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슈퍼스타K 3'에서는 top5의 표현력을 기르기 위한 미션으로 뮤직 드라마를 촬영해 눈길을 끈 가운데, 도대윤은 김도현이 씨름판으로 돌아간 뒤 씨름을 배우는 학생으로 등장해 상의 탈의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투개월 도대윤, 김예림과의 인터뷰 전문
-생애 최초 드라마 촬영을 했다. 어땠는가?
도대윤: 연기는 정말 못했지만, 드라마를 찍는 현장, 그리고 찍는 과정은 굉장히 재미있었다. 유명한 연기자 분들을 만나서 신기했다.
김예림: 연기 자체가 처음이라 낯설었지만 결과물을 보니까 재미있었고 새로운 시도를 한 것도 뿌듯했다.
-촬영 중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를 꼽자면?
도대윤: 나이트클럽 씬 찍을 때 피디님이 직접 연기하실 때.
김예림: 광선오빠랑 대사 연습을 할 때가 제일 재미있었던 거 같다.
-이번 미션을 하면서 느낀 점은?
도대윤: 연기하는 것도 노래 부르는 것처럼 시선과 감정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김예림: 노래할 때도 그 곡 안에서 상황에 맞는 연기가 필요할 때가 많은데 이번 기회로 감정을 잡을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자신 역할 말고 탐나던 다른 배역은?
도대윤: '전 다른 배역 맡았으면 큰일 났겠죠……'
김예림: '제 배역에 만족했어요'
-개인적으로 연기력이 가장 뛰어났다 생각한 멤버는?
도대윤: (울랄라세션) 광선이형 - (드라마에서 장범준과 라이벌로 등장)
김예림: 광선오빠가 잘했고 또 노력도 많이 한 것 같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투개월 ⓒ 엑스포츠뉴스DB]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